#투자철학 #투자 #가치투자 #주식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찾을 지터리입니다. 오늘은 나의 투자 철학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누구에게나 의미 없는 시간은 없습니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는지가 중요하겠지요? 투자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생각 없이 하는 투자가 아닌, 자신만의 큰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나의 투자 생각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난 가치 투자를 추종한다.
처음에는 주식을 사서 산 가격보다 비싸게만 팔면 절대 손해는 안 보겠네.라는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20%를 몇 년간 지속된다면? 아~~ 욕 나오지요?
-50%가 나온다면? 아~~ 책에는 손가락을 자르는 마음으로 손절한다는 글이 나옵니다. 어떻게 손실을 확정할 수 있을까? 하는데요.
제가 손절한 회사가 있습니다. 한국전력인데요. 한국전력하면 절대 망하지 않을 회사로 기대를 많이 하고 투자를 했었지요. 서울 강남에 한전 부지를 한국전력에 10조에 팔 때만 해도 좋았지요? 아~ 이제 좀 되겠구나. 했었는데 그 후로 내리막길을 가고, 전기료를 유가연동제를 한다고 하고 전력 요금을 현실화한다고 하고 기대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놈은 이제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떨어져서 손절한 기억이 있습니다.
자본주의를 믿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자본주의 시대입니다.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회사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주식회사는 그 지분이 주식으로 표현됩니다.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며 시대와 함께 나의 자산과 함께 묻어가고자 합니다.
민주주의에 의한 투표는 1인 1표로 대표를 선출합니다. 공평한가요? 공평하지요. 나이, 학력, 신분에 차별 없이 1인 1표입니다. 하지만, 주주총회는 어떻습니까? 1인 1표인가요? 1표라도 더 있으면 그에 맞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 통지서에도 배당금은 주식의 수로 배당금을 지급받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의 모든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혁신적인 회사가 계속 출현하고 전 세계의 부가 미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도 결국 경제 체재를 완전한 자본주의는 아니지만 자본주의를 많이 모방하고 있지 않나요?
장기투자를 지향합니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일 오르고, 내리는 주가를 보면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그저 재미있을 뿐 전혀 동요되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투자한 종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지켜보고 그 과실을 얻을 뿐입니다. 나무를 심었는데, 매일매일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지는 않겠죠? 내가 선택한 회사가 얼마나 잘 자라는지 그저 지켜볼 뿐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를 추구합니다. 여기에는 배당투자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매주, 매월 배당금 입금 메시지를 받으면 다시 재투자를 하며 자산이 계속해서 불어남에 기쁨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은 단기로 투자하며 시세차익을 얻기도 합니다. 하지만, 난 단기적 시세차익보다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배당금이 증액되고, 유입된 현금을 다시 투자하는 것에 쾌감을 느낍니다. 물건을 사며 얻는 즐거움보다 자산이 늘어나는 즐거움을 더 느낍니다.
요즘 좋아하는 분야가 필수 소비재를 점령한 회사들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든, 좋지 않든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합니다.
정기예금으로 목독을 만들었더랬죠. 하지만, 주식을 접한 후 그 생각을 달리합니다. 정기예금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INDEX ETF에 투자를 하겠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하락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 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KODEX 200이나 미국의 SPY는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살아있는 투자의 신 워런버핏도 가족에게 내가 죽으면 자산을 INDEX ETF에 90%를 투자하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며 주식을 좋아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거꾸로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금리이면 정기예금도 좋은 투자 선택지이겠지만 과연 장기적으로 고금리기 유지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금리일 때 채권 투자해 보는 것은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안정적으로 고금리를 따박따박 받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생기니까요.
경기는 순환한다.
미국은 11개의 섹터로 시장을 나눕니다. 이런 분류로 종목을 보면 매일 오르는 섹터도 없고, 매일 내리는 섹터도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경제 상황에 따라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섹터, 하락하는 섹터가 있습니다. 영원한 성장도 없고 영원한 하락도 없겠지요?
사람들이 비관하는 섹터를 역발상으로 투자하고, 사람들이 환호하는 섹터는 거품이 끼고. 이것을 적절히 활용해 보면 좋지 않을까요? 시소처럼 오르고, 내리고.
그래서 자산 배분을 잘 해야 함을 느낍니다. 언제 뭐가 오를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까요. 자금이 허락된다면 전부를 사고 싶습니다.
투자는 내 친구
지금과 같은 생각을 10, 20대에 했으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금도 투자하는 생각을 하면 재미가 있는데, 관련된 직업을 가졌으면 얼마나 더 즐거울까 하는 생각을 하지요.
투자하며 경제적 자유를 빨리 찾아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빨리해보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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