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은행리스크 #SVC #CS #예금자보호법 #재무장관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찾을 지터리입니다. 오늘은 미국 SVB, 스위스 CS의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은행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고, 금융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과연 뱅크런이 뭔지 알아볼까 합니다.
뱅크런이란 말 그대로 예금자들이 돈을 찾기 위해 일거에 창구로 몰려들어 집단적 분노와 공포에 휘말리는 사태를 말합니다.
최근 은행 리스크에 관련된 신문기사
국내의 신문기사에도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오고 있지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642

예금인출 사태(뱅크런 : Bank Run)는 은행이 기업에 대출해 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주식 등의 투자 행위에서 손실을 입어 부실해지는 경우, 은행에 돈을 맡겨 두었던 예금주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그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2023년 3월 10일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했습니다. SVB는 스타트업들의 은행으로 보통의 은행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데, SVB의 주요 고객 포트폴리오는 현금 부자인 스타트업으로 스타트업들의 수익이 오를수록 SVB에는 현금만 싸여가는데 이 현금을 빌려줄 곳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초우량 안전 자산인 미국의 국채에 투자를 한 것이다. 장기채에.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금리를 급격히 올리고 있지 않습니까?
금리를 올리면, 반대로 국채 가격이 내려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금리와 국채 가격은 반비례합니다.
그러면, SVB가 투자한 초우량 안전 자산인 미국의 국채는 가격이 내려가겠지요. 손실이 보통이 아니겠습니다. SVB가 보유한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며 예금주들이 내 돈 내놔 하는 뱅크런이 발생한 것입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예금자 보호 절차에 들어가
경제는 심리라고 했던가요? 예금을 전부 보호해 주겠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안도하는 예금주들.
미국 재무 장관 재닛 엘런도 은행 리스크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이 있지만, 미국 금융 시스템은 건전하다.
미국인들은 자신의 예금을 필요할 때 인출할 수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미국 재무 장관 재닛 엘런
미국 중앙정부에서도 예의 주시한다.
우리나라의 예금자 보호와 같지요?
예금자 보호법
이 법은 금융기관이 파산등의 사유로 예금등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예금보험제도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예금자등을 보호하고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 1997. 12. 31.>
은행이 망하면 정부나 정부에서 지정한 위탁기관에서 은행 대신 돈 준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원금보장이라는 뜻과는 조금 다르다. 예금자 보호는 예금지급에 문제가 있을때 예금보험공사에서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험금을 지급해준다는 것을 말한다.
원금 + 이자 =5천 만원 까지는 어찌 어찌 보장해주지
지급준비율
지급준비제도'란, 은행이 전체 예금액 중, 일정 비율 이상 중앙은행에 예치해 두어야 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전체 예금액 대비 지급준비금의 비율을 지급준비율이라고 하며, 대한민국의 경우 법정 지급준비율은 7%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시중은행들은 법정지준금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지준금'이라 합니다. 예금액 대 대출액의 비율인 예대율과는 다르지요.
가령 어떤 은행이 1억 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중 최소 700만 원(7%)은 예금주들의 수시 인출ㆍ결제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은행에 보관해야하고, 나머지 9300만 원은 대출 등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있는 이유는 예금자에게 언제든 예금을 지급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은행은 지급준비금만 남겨두고 그 외 전액을 다른 사람이나 기업 등에게 대출해 줍니다. 그리고 예금자들은 예금을 맡긴 대가로 대출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이자를 받고, 자금 수요자들은 은행에서 안정적으로 차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은행에 돈을 맡긴 자금 공급자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으면 은행은 이를 다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대신 예금을 되찾을 경우에 대비해 현금을 쌓아두도록 하는 제도가 지급준비제도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예금을 찾으러 가면 언제든 찾을 수 있지요.
그런데, 이 지급준비금 이상으로 돈을 찾으러 가면 은행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파 산
결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SVB는 너무 많이 초우량 자산 미국 장기 채권에 돈을 담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곧, 미국 중앙은행에서는 금리를 올릴지, 말지 결정하게 되는데요.
지터리는 올리는게 상당히 부담된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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