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주리입니다. 오늘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즐겨 사용하는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워런 버핏하면 전 세계 주식투자자들의 우상 아니겠습니까? 이런 우리의 우상이 사용하는 지수라 하면 한 번쯤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시작하기 전에 워런 버핏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떠나겠습니다.
워런 버핏(1930~ )
미국의 기업인이자 가치 투자자. 현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

푸근한 이미지의 할아버지입니다. 매년 5월경 오마하에서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열리는데 그의 단짝 찰리 멍 거와 함께 주주총회를 진행하는데, 지금은 몇 만 명씩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닙니다. 오마하는 조그만 도시인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엔 도시 인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하죠?


2011년 전용기를 타고 워런 버핏이 한국에 왔을 때 편한 운동복을 입고 입국했다고 하죠? 최고의 공항 패션 종결자입니다. 1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이 많이 힘드니 편안한 복장으로 입국했습니다.
버핏 지수(Buffet Indicator)
버핏 지수는 워런 버핏이 즐겨 사용하는 지수로 현재 주가 수준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적정 수준인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지표입니다.
2001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버핏 지수를 처음 소개하며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하는 가장 훌륭한 방식은 그 나라의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과 비교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버핏 지수 = 시가총액 / 국내총생산(GDP)
국내 총생산은(GDP)란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생산활동을 수치화한 것으로 그 소득을 낸 주체는 외국인, 내국인 관계없이 모두 포함됩니다.
친절하게도 이 버핏 지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지표들이 나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10번째로 있습니다. 세계 TOP 10인가요?
GDP로는 1위는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10위 대한민국.
대한민국 위로는 캐나다, 이탈리아가 위치해 있습니다.
버핏 지수로는 대한민국이 94.19를 보입니다.
버핏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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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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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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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저하게 저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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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비율≤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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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저평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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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비율≤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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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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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비율≤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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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과대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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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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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저하게 과대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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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22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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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고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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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94.19로 겸손하게 과대평가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169로 과대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워런 버핏이 미국 시장에 거품이 있다고 말했나 봅니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05/01/LQ7RGIBU3RFSJHQHV4VJMPBGLQ/
결론
버핏 지표에 따르면 한국 주식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연간 4.2% 의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것은 지역 현재 가격에서 경제 성장의 기여도: 3.62% , 배당 수익률: 1.96% 및 평균에 대한 평가 역전 -1.4% 입니다.
수정된 모델에서 경제성장 기여도와 배당수익률은 동일하게 유지되는 반면 평가는 역전되어 -1.54% 로 변경됨을 의미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은 연 4.0% 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는 한국 주식시장의 다른 국가 대비 예상수익률 및 수정 예상수익률이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국가를 클릭하면 각 국가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gurufocus.com/global-market-valuation.php?country=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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