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레이 달리오
레이달리오는 1949년 8월 8일 생으로 미국 뉴욕 퀸즈에서 태어났습니다. 기업인이며 투자자입니다.
20세기에는 워런 버핏이라면 21세기에는 레이 달리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금융계를 선도하는 인물로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전에 위기가 올 시기를 1~2개월 오차로 예측해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미국 발 세계 금융위기 에서 성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 현재까지 전 세계 자산 1위(미화 약 15.6억 달러/ 한화 약 18조 원)의 헤지펀드 매니저로서의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가 만든 올 웨더 포트폴리오 전략은 금융계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석으로 꼽힐 정도로 선풍적인 대세 전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 웨더 포트폴리오 전략? 이건 또 뭐지?
레이 달리오의 투자 철학
궁금하지 않습니까? 세계적인 투자자의 철학
달리오는 시스템적 접근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시스템화시키는 것.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수십 개의 투자 대상을 찾아서 하나의 동인에 포트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 예를 들어 유가 관련 주로만 포지션을 채우는 게 아니라 자산의 일부는 유가, 일부는 채권 등에 투자한다던가. 이런 다각화를 통해 상관관계없는 자산을 보유하면서 리스크 대비 수익 비율을 5배까지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유독 큰 규모의 운용자금에 따른 문제도 다각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상쇄한 것으로 보이지요?
하지만 상관관계는 변하기 마련인데. 일반적으로 경제 확장기에는 주식가격도 상승하고 중앙은행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니까 채권 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미국은 주식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한동안 아무리 금리를 내려도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으니 채권 가격도 계속 올라갔습니다. 상관관계가 상황에 따라 변한 것이지요. 달리오는 이처럼 이종, 동종 자산 간의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변화시키면서 수익과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합니다. 이를 투자업계에서는 Correlation Coefficient Strategy(상관계수 전략)이라고 불립니다.
뭔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까?
주요 투자 대상은 개별 기업의 주식 등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 거시경제의 흐름에 투자를 하는 편. 달리오는 다양한 국가의, 수백 년의 경제사를 연구 분석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재산을 안전하게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올 웨더 포트폴리오 (All Weather Portfolio)"를 고안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식시장이 바닥이다, 급등할 종목은 이것이다.
라고 찍으며 맞추는 것이 확률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유튜브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이 찍어주는 종목은
사기일 확률이 아주 많습니다.
레이 달리오가 말한 올 웨더 포트폴리오는 뭘까요?
올 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제목 올 웨더 포트폴리오. 모든 날씨에 포트폴리오라는 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투자와 날씨가 무슨 관련이 있다고....
경기는 순환합니다. 상승, 호황, 불황, 침체 등. 그때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맞출 수 있을까요? 지금도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고, 금리가 상승하고 2023년은 리세션이 온다는 둥 여러 가지 말이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 불황이었구나, 침체기였구나 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레이 달리오는 이런 경기 순환 시기 주목할 자산 군을 분류하고 이런 시기에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여러 자산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을 고안해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라고.
여러 자산에 자신이 생각한 비중대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자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니, 일정 비율로 투자하면 마치 시소 타는 것처럼 꾸준히 성장해간다는 것입니다.
이때, 투자를 개별 종목으로 하는 것이 아닌 ETF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ETF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 배웠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예입니다.>
주식, 장기 채권 단기 채권, 금, 원자재에 일정 배율로 투자하는 것인데요.
레이달리오게 제시한 올 웨더 포트폴리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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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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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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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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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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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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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
|
미국 장기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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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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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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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기채권
|
15
|
I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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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7.5
|
GLD
|
|
원자재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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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
|
이 올 웨더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30년간(1984~2013) 연 9%의 성과를 기록합니다.
30년간 마이너스가 된 해는 4년 뿐
시간이 지나면 이 비율이 달라지겠지요? 오르는 자산이 있고, 내리는 자산이 있고. 그러면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비율을 다시 맞춰주는 것입니다. 리밸런싱을 해주는 것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리밸런싱.
그런데,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완벽할 것 같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도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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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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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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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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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수익 내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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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대비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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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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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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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 검색창에 레이달리오, 올웨더포트폴리오를 검색하면 많이 나와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책들
저도 원칙은 읽었지만, 변화하는 세계질서는 아직 읽지 못했는데 조만간 읽어 봐야겠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몰빵했다, 급등할 주식을 알고 있다. 000 종목을 사라.
단기간에 부자가 되면 단기간에 망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난 반드시 부자가 된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주에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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