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또는 영국은 서유럽의 북해의 서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입니다.
수도는 런던이며 영어로는 흔히 United Kingdom, UK, Britain으로 줄여 부른다. 올림픽. 등의 스포츠에서는 다소 부정확하지만 관행상 Great Britain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었지요. 19세기~ 20세기에 대영제국의 영토가 절정에 달했을 때는 언제나 제국의 어딘가는 낮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해외 영토들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해가 지지 않는 국가는 맞는 말이 되겠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영국 본토인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아일랜드섬 동북부에 걸쳐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면적은 209,331 km²로 한반도보다 약간 작고, 북아일랜드의 면적은 14,130 km²이며 기타 영국령의 부속도서를 포함한 면적은 244,341 km²다. 아일랜드 해를 사이에 두고 아일랜드와 근접해 있으며,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서는 프랑스의 칼레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크게 영국 본토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바다 건너 아일랜드섬의 북아일랜드 네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이외에도 영국 왕실 영지인 맨 섬, 저지 섬, 건지 섬이 존재하고 지중해, 카리브 해와 아프리카 지역에 몇몇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지요.
현재의 4개의 독립적인 지역이 연합한 영국이라는 국가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영토가 확정된 것은 1922년으로 아일랜드 자유국이 생겨난 후다. 뒤이어 식민지들의 독립으로 대영제국이 해체되고 지금의 영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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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주요 산업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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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런던
2021년 기준의 명목 GDP로 환산했을 때 영국은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과학 기술과 우수한 고등교육기관 그리고 기업친화적인 경제 환경을 갖춘 영국은 항공 우주 산업, 방위 산업, 제약업 등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에서 BAE Systems나 밥콕, 롤스로이스 plc, 아스트라제네카, 클락소스미스클라인과 같은 굴지의 대기업들을 통해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국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업과 IT 산업에서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업의 경우, 전통적인 금융업 강국답게 HSBC, 바클리스, 로이드 뱅킹그룹 등 세계적인 상위권 은행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금융기관들을 보유하고 있지요.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 덕분에 2010년대에 들어 영국의 고용률은 주요 선진국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국 대도시들의 월세는 매우 비싼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런던의 평균 원룸 월세는 200만 원 정도이며, 맨체스터도 120만 원 정도. 이러한 월세는 영국의 전반적인 임금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임에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라, 저소득 무주택자들은 집세 부담이 매우 커서 노숙자가 되지 않더라도 트레일러하우스 혹은 낡은 보트를 불법 개조해 사실상 원룸처럼 사는 주거를 비롯해 주거라 볼 수 없는 곳에서 사는 일이 매우 흔합니다. 또한 교통비, 전기세, 인터넷, 케이블 방송비 등이 다소 비싼 편이며 식료품의 가격 정도만 싼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중국 자본의 투기로 인해 부동산 매매 가격이 급등하고 월세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함으로써 촉발된 주거난 문제는 영국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계통 국가들 전체에서 겪은 국제적인 이슈입니다. 런던 외에도 토론토, 밴쿠버,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등 거의 모든 영연방 내 최상위권 도시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겪었습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고학력자들에게는 폭넓고 질 좋은 취업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영국이 두각을 나타내는 설계 위주의 첨단공학, 제약, IT 및 정보 지식 산업과 같은 분야를 본다면 우수한 구직 처들임 풍부한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국은 인종,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대기업으로의 취직이 한국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금융계, 소프트웨어 업계 등지에서는 영미 사이의 인력 이동이 활발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금융이나 IT에 오래 있던 사람들끼리 대화하다가 "난 사실 아직까지 미국 가 본 적 없어"라고 하면 "뭐? 진짜?"라고 하며 꽤 놀란다고 하죠?
미국과 함께 강대국들 중 경제적 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국가입니다. 불만의 겨울 이후 마가렛 대처와 존 메이저의 보수당 정권 18년, 노동당이긴 하지만 신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토니 블레어 정권이 10년간 이어지며 경제적 자유주의가 사회에 완전히 정착하였습니다. 현재 영국의 법인세는 17%로 선진국들 중 낮은 축에 속하며, 보리스 존슨 총리는 여기에 더해 법인세를 세계 최저 수준인 12.5%로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영국 정부는 락다운으로 인해 피해 보는 기업들과 개인사업자들에게 막대한 고용유지 지원금을 대주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가 재정상황이 급격하게 어려워졌고, 결국 영국 정부는 법인세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후임 트러스 총리.

출처 : 뉴스시
영국 신임 총리 45일 만에 사임
이렇게 잘나가던 영국이 몰락?
제2의 마가렛 대처를 꿈꾸던 트러스 영국 총리는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고, 부자감세를 추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줄어드는 세금 수입에 대한 대책 없이 발표한 법인세 인하, 부자감세 추진으로 영국 정부의 돈이 부족하니 국채 발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영국 국채 가격 하락, 영국 파운드화 가치 폭락으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결국 영국은 백기를 들었습니다.
감세안 철회, 총리 사퇴
선진국 영국이 이렇게 흔들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대책 없이 질러버린 경제정책입니다. 정부는 예전에도 이렇게 했었다고 설명하지만,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동의하지 못합니다.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야 된다는 결론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든, 부동산 투자를 하든.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그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는 계획이 필요하겠습니다. 주식투자에서는 자신만의 투자 매뉴얼을 만들고 그 상황에 맞는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지요. 쉽게는 내 돈 투자 계획?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에 살 계획이다. 내 돈 얼마, 대출 얼마, 취등록 세 등 얼마를 다 계산해 보고 투자해 보는 것입니다. 투자한 부동산을 일 대 준다면 얼마에 전세를 주고, 2년 후는 어떻게 되겠다는 시나리오를 만들고 투자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의 신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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