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찾는 지터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돈풀기로 주식시장도 급등했고, 부동산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뭐든 급격하면 탈이 나겠지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약으로 미국 연방 준비 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도 따라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금리를 올리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군요. 증시 하락, 부동산 하락. 경기가 꺾여 등등. 경제에 부정적인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미 증시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 =뉴스시]
우리나라 지금 어떻습니까? 예금 금리도 급격히 오르고 있고, 대출금리도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르고 있는 지금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의 금리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예금만 금리가 오를까요? 대출금리도 더욱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 우리가 지불하는 이자가 늘어납니다. 그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가처분소득이 내려갑니다. 살림살이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금리가 오를까요?
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까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미국에서도 경고음이 나온다.
빨간색은 미국 2년 물 국채 금리, 파란색은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입니다. 2022년부터 급격히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채권의 특징이 금리와 가격은 서로 반대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오르니 채권의 가격이 똥값이 되고 있습니다.
미 국채 살 ‘큰손’이 없다…유동성 증발, 금융위기 도화선 될라
미국 국채를 사줘야 할 큰손들이 미국 국채를 안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시장의 수요가 미국 국채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재무부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재닛 예런 재무 장관은 유동성이 특히 더 부족한 장기물을 되사는 '바이백'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미국 국채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까요? 어~그럼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지 못하겠는데요?

주요국 국가채무 비율에 일본이 1위를 기록합니다. 대외 순자산도 일본이 1위를 기록합니다. 잃어버린 30년의 일본이 그래도 외국의 자산이 많아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금리를 올리는 지금. 일본은 금리를 안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가 똥깞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갑니다. 이거 싸게 먹히거든요.
그런데, 일본 금리 올리지 못하는 속 사정이 있습니다.
국가부채가 GDP 대비 258퍼센트입니다.
금리 1%만 올려도 이자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日 24년 만에 외환 개입, 美 국채시장 '패닉'…국채 수익률 급등
미국 국채의 가격이 빠지는 것이 일본이 가지고 있던 미 국채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
역시 일본. 뒤에서 꿍꿍이가 있었습니다.
미국 재무 장관도 국채를 바이백하려는 이때, 미국 금리가 더욱 오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너무도 강한 달러가 조금은 약세로 전환되길 기대해 봅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도 지금은 1400원에서 놀고 있지만 빨리 내려가길 기대해 봅니다. 그럼, 우리 코스피도 급락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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