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22월드컵 #오일머니 #파리생제르맹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찾는 미주리입니다. 지난주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16강 진출로 월드컵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은 개최국 카타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개최국 카타르는 개최국 최초로 첫 경기 패배와 조별예선 3경기 모두 패배하며 월드컵 3 전 전패를 기록합니다. 충격적이지요.
지금까지 월드컵 개최국은 최소한 16강은 갔습니다. 16강 진출 실패한 국가는 2010남아공, 2022 카타르뿐입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2002년에 월드컵 4강에 들었었습니다. 그 이전까지 16강은 물론 월드컵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태였으니, 얼마나 긴장했겠습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은 첫 외국인 감독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했었습니다.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카타르국(State of Qatar(Qatar)) 기본정보
수도 : 도하(Doha) , 인구 : 약 280만명('19.10월, IMF)
면적 : 11,581㎢(경기도 크기) , 민족 : 아랍계40%, 인도계18%, 파키스탄계18%, 이란계10%, 기타14%
언어 : 아랍어, 영어도 통용 , 종교 : 이슬람교(대부분이 수니파)
독립 : 1971.9.3(영국에서 독립) , 주요산업 : 석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시차 :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리다.

중동의 석유 부국. 오일 머니의 나라입니다.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입니다. 정식 국명은 카타르국(دولة قطر, Dawlat Qaṭar)
수도인 도하(الدوحة)는 2006녕 아시안 게임, 2030년 아시안 게임의 개최지이자 2022년 월드컵의 개최지이다.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자랑. 1인당 GDP가 IMF, CIA 월드 팩트북 기준으로 세계 1-3위권을 넘나든다. 대략 9만 달러. 매우 부유한 나라이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같은 다른 중동 쪽 석유 부국들과 비교해 봐도 특출난 수준이다.
다만 처음부터 잘 산 건 아니었고, 석기시대 때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미 기원전부터 사막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소수의 무역상이나 유목민들을 제외하면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다. 한때 페르시아 만을 공략하고 일부 지역을 지배했던 포르투갈[11]조차도 공격하지 않았을 정도로 황량했던 지역이다.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도 중요한 무역항이 아니었다. 18세기 중반 나라가 세워진 이후, 진주 채취업이나 무역업으로 근근히 먹고살다가 1930-40년대 당시에는 진주 채취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며 2만 명조차 못 먹여 살릴 정도로 경제력이 좋지 않았는데, 1950년대에 본격적인 채굴이 시작되면서 역전되었고 1970년대에 독립하자마자 곧바로 오일쇼크가 터지며 세계적인 부자 나라가 되었다.
또한 우방인 미국에 의해 폭격을 맞을 뻔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미국에 대한 감정이 미묘해져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자원 부국으로서 프로 축구 리그인 카타르 스타즈 리그(Qatar Soccer League, QSL)도 꽤 많은 돈을 주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라울 곤살레스 같은 여러 유명 선수들이 선수 생활 마지막을 여기서 보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뛰어들어 미국, 대한민국, 일본 등과의 경쟁을 선언했다. 뜨거운 사막성의 기후 조건이 가장 불리하다는 지적에는 아예 돔 구장과 냉방 시설을 갖춰서 선수와 관중의 더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리고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은근히 아랍에서 개최하는 것도 좋겠다는 떡밥을 던지고 있고 "2006 아시안 게임 개최도 했으니 문제없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까지 하고 있는데 결국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확정이 되었다.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작은 나라,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인구가 너무 적은 데다 경쟁국들은 모두 개최 경험이 있었지만 중동에서는 한 번도 대회가 열린 적이 없었다는 명분상으로도 가장 불리한 나라라는 인식을 뒤엎고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말이 많았고, 일각에서는 'FIFA가 오일 달러를 처먹었다'라는 비난도 없지 않았다. 게다가 FIFA 내부에서도 시장성이 너무 적다는 비난이 컸거니와, 무엇보다 중동권이라 음주가 금지되는 관계로 버드와이저 같은 주류 스폰서들이 반발하는 문제를 두고 반대 의견이 컸기에 카타르의 선정은 이변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하여 월드컵 기한에 한하여 주류 허용 구역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지만, 이웃 국가인 바레인이 더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사업차 근무하는 한 블로거는 일찍이 카타르의 압승을 예상했다. 그만큼 카타르에서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한다. 단지 돈만 뿌린 게 아니라 온갖 방면으로 노력한 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홍보가 엄청났거니와 축구 협회 간부들이 국왕과 왕족들인지라 솔선수범으로 해외에 나가 홍보에 필사적이라 "왕실 사람들이 죄다 해외로 나가 월드컵 개최 홍보하는데 텅텅 비었으니 쿠데타라도 벌어지지 않나?" 이런 농담까지 있었다고 한다. 우리에게야 일절 알려지지 않았으니 오일 달러 탓이라고 보도하거나 여기는데, 아랍 현지에 있으면 그 노력을 엄청나게 느낄 수 있고 경쟁 상대들 분위기까지 꼼꼼하게 보도를 하던 열정을 보면, 오히려 대한민국이 3위라도 한 게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대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카타르는 유럽과 시차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황금시간대에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무시 못 한다.
또한 아랍 내 축구 관련 스포츠 매체로 알아주는 곳도 바로 알 자지라 스포츠이다. 유럽 대다수 스포츠 중계권을 독점하여 아랍 전역에 우선권을 가지고 있으며, 글렌 호들, 샘 앨러다이스, 지네딘 지단, 말디니 부자, 아르센 벵거 같은 유럽의 유명 축구인들에서부터 베베투나 조지 웨아같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출신 축구 전설들을 경기 분석원으로 초빙한다고 한다. 꾸준히 인맥을 쌓아온 결과도 절대 무시하지 못한다고 한다. 경기장 조감도를 보면 환상적인 디자인들이 많은데 11년이나 남았고 돈 문제야 이상 없으니 공약하던 대로 냉방 시설로 선수들의 더위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광객들의 숙박도 차후로 시설을 늘리며 냉방 장치를 잘 갖춘, 그것도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냉방 장치를 설치하여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한편 1938년 이후 여태껏 월드컵 개최국들이 거의 대부분 그전의 월드컵들에 자력으로 진출한 나라인 것과 달리 카타르는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 개최국으로 토너먼트에 탈락하는 거 아닌가 우려도 있다. 다만 돈이야 무척 많아 시설과 인적 투자도 엄청나고 11년 시간 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하면 어찌 될지 모르긴 하다. 이미 아프리카와 남미 여러 선수들을 귀화시켰고 스페인 1부 리그 팀인 말라가 C.F.를 카타르 왕족 압둘라 알 사니가 인수했다. 처음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및 리그 4강 진출 같은 좋은 성적을 냈으나 이후 투자를 확 끊으면서 재정 문제로 유로파리그 참가권도 박탈당하며 중하위 팀으로 밀려나 있다.
2010년 12월 20일 영국에서 나온 보도들에 의하면, 국왕 셰이크 하마드 이븐 할리파 알 사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2조 7,000억 원이 넘는 액수로 사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 맨유를 인수하면서 친선경기 및 카타르 선수 진출로 이어나가 자국 축구 발전을 강력하게 이끄려는 생각이란 분석도 있다. 다만 프리미어 리그에선 피파 랭킹 순위를 고려하기에 카타르 선수들의 맨유 진출은 불가능한데, 결국 너무 비싸다고 포기했다.
그의 아들(왕세자) 셰이흐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가 구단주로 있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는 리그앙 2연속 우승, 2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같은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다만 여기에 카타르 선수는 없다.
국가대표팀은 2014년 기준으로 피파랭킹 3자릿수 탈출에 간당간당한 상황. 2018년 12월 피파랭킹은 93위였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2승 1무 7패 꼴찌를 기록해서 "돈으로 산 월드컵", "사상 최초로 개최국 3전전패" 등 비판과 조롱이 이어졌다.
그러나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충격적인 파란을 일으켰다. 게다가 19득점 1실점 전승 우승이라는 완벽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이젠 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월드컵 개최 해를 목표로 한 장기적인 투자와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다음 해부터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황희찬이 카타르를 상대로 16초 만에 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실점을 허용한 팀이 되었으며 이후 평가전 성적도 좋지 않다. 결국 이는 월드컵 개막전에서의 끔찍한 졸전 및 2경기만에 조별리그 탈락의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 카타르는 중동 지역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인데요. 물론 카타르가 처음부터 부유국은 아니었습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사막인 탓에 경작지는 전체 면적 가운데 1%에 불과해서 생계 수단이 어업과 진주 산업이었던 가난한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1939년 석유를 처음 발견한 이후에 카타르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1970년대 초 ‘오일쇼크’ 호재가 있었는데요. 오일쇼크란 1970년대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가격 인상, 생산 제한으로 세계 경제가 크게 흔들렸던 사건입니다. 또 전 세계 매장량의 13%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가스전 ‘노스필드'(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천연가스 응축지. 이란과 카타르가 공동 소유하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지)를 발견하면서 천연가스 수출국이 됐습니다.
그 결과 카타르는 2021년 현재 세계 2위의 액화 천연가스 수출 국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유럽 국가들이 카타르로 수입원을 대체하는 추세죠.
때문에 카타르산 천연가스는 갈수록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카타르를 주요 비나토 동맹국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카타르가 현재 국제정세 속에서 최대 수혜자가 된 형국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다른 증동 지역에 비해 1인 GDP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실제 IMF가 발표한 지표를 살펴보면 2022 카타르 1인당 GDP 순위를 보면 1인당 GDP 8만 달러로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오일머니 국가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와도 2배 가까운 격차입니다.
카타르는 중동 지역 중에서도 많은 사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입니다. 개인소득세 면세를 비롯해서 교육과 주택, 의료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혜택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적은 인구 때문입니다.
카타르 거주자는 약 279만 명이지만 이 가운데 자국민은 30만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카타르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자원은 대부분 왕실이 소유하고 있고 이 수익을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에 사용하는데 이런 혜택은 자국민만 받을 수 있죠. 한마디로, 에너지 자원으로 벌어들이는 많은 수익을 소수에게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니 국민 총소득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결과 카타르의 실업률은 0.1%에 불과하고 복지가 좋으니 왕실에 대한 지지율도 높은 편입니다.
산업 다각화 시도
하지만 국가 경제력이 높은 카타르도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은 카타르 GDP의 29%, 재정수입 78%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국가 경제가 하나의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에너지 산업은 가격 변동이 심하고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카타르 왕실은 이전부터 산업 다각화를 시도해 왔죠.
■ 카타르 항공

그중 하나가 바로 항공입니다. 카타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동에 위치해 있고 반도 국가인 덕에 해안 주변에 항구나 공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산유국이기 때문에 연료를 저렴하게 유통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도 높은데요. 때문에 카타르 항공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항공 업계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2021년 최고의 항공사로 카타르 항공을 꼽았습니다.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항공이 일조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알자지라 방송
한편 카타르는 문화 영역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랍권의 대표 뉴스 매체 ‘알자지라’인데요. 알자지라는 1996년 카타르 국왕인 하미드 빈 칼리파 알타니가 설립한 방송국으로 언론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방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방 국가가 접근하기 힘든 중동 지역의 정부나 왕실을 가감 없이 비판하고 심지어 카타르 왕자들의 문제까지도 공론화해서 ‘중동판 CNN’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미국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은 “미국에서 알자지라의 시청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진짜 뉴스’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알자지라는 카타르가 중동의 미디어 중심지란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데 기여했고 그 결과 카타르는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스포츠 분야

카타르는 스포츠 분야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합니다. 지난 2011년,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PSG(파리 생제르맹)를 인수해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를 영입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한 명문 클럽으로 만들었습니다.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카타르는 이미 1988년, 2011년 두 차례 아시안컵과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고 2030년 아시안 게임 개최권도 따놓은 상황입니다. 이런 스포츠 산업 성장 전략의 정점이 바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카타르 월드컵의 투자 비용을 우리 돈 약 303조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카타르가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하면서까지 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자국의 인프라 개선과 국가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한마디로 월드컵은 카타르가 에너지 산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탄탄한 인프라로 다양한 산업이 가능한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였던 것이죠.

카타르의 복지수준
카타르인은 매달 500만 원의 기본소득을 받는다
천연가스 판 돈으로 자국민에게 복지혜택을 퍼주는 국가다. 매달 500만 원 기본소득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의료비와 교육비도 죽을 때까지 무상 제공한다. 대학을 졸업하면 토지가 무상 지급된다. 수도세, 전기세가 무료이며, 소득세는 당연히 없다. 복지 혜택을 누리는 카타르 국적인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국가 발전에 투자할 여력이 커 월드컵 같은 운동회나 인프라 확충에 열을 올리는 중.
한국에서는 중학교까지가 무상교육이죠.(올해부터 고등학교도 확대 적용) 카타르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가 모두 무상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해외 대학을 갈 경우에도 학비 전액을 나라에서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물론 학비뿐 아니라 유학 중 드는 생활비도 국가가 지원
카타르 국민은 교육비 뿐만 아니라 평생 의료비, 전기세, 수도세가 무료입니다. 전기 사용료가 무료이다 보니 야외에서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작년 여름 누진세로 말 많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는데... 참 부럽네요.
카타르에서는 국민의 필요에 따라 국가에서는 돈을 빌려줍니다. 금액과 연수에 따라 제한이 있지만 이자 없이 대출
헌법에 쓰여있는 국민의 4대 의무는 국방, 근로, 교육, 납세가 있습니다. 이 중 납세의 의뭉에 따라 우리나라는 소득의 일부를 국가에 세금으로 냅니다. 카타르에서는 개인소득세를 걷지 않기 때문에 바로 '번 돈=내 돈' 이 된다고 합니다.
재산이나 소득의 유무, 노동 여부에 상관없이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제도 인공지능, 산업자동화 등으로 자연스럽게 대두되는 새로운 복지 개념입니다. 국민 모두가 일을 할 필요가 없는(오일 파워) 카타르는 이미 기본소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종 수당, 연봉 외 기본소득으로 대략 월 5~6백만 원 선을 받는다고 합니다. 남녀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되면 나라에서 땅 800㎡(242평)를 즉시 무상 지급하며 대학을 졸업하기만 해도 땅을 무상 대여해 주고 10년이 지나면 소유로 인정해 주기도 합니다.
결혼 한 부부가 아이를 낳게 되면 아이와 아빠 앞으로 각각 1억
엄아에게 3천만 원을 지급하며
여성은 출산 후 월 230만 원 정도의 금액을 평생 지급
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2년마다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러게 카타르를 가고 싶어도 22억 이상의 정착금 소유자, 스포츠 스타, 박사급 인재가 아닌 이상 이민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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