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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찾을 지터리입니다.
오늘은 둘째 아들이 좋아하는 축구에 관한 책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축구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 출전하면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남자들은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축구 포지션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경제 관련 책은 많이 읽어봤지만, 축구 책은 처음 읽어봅니다. 이번 영국 프리미어 리그 우승한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 전술에 관련한 책인데요.
지금부터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 전술에 빠져볼까요?
책 내용

지은이 : 리 스콧
읽은 날 : 2023.6.1.
2016년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었는데 2022/23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도 하고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 전술은 어떤지 분석한 내용입니다.
수비라인에서 빌드 업하는 과정, 풀백들의 역할, 과밀화와 고립을 통한 축구 전술, 압박을 통한 상대 공격 차단, 패스 경로 차단과 밀집 수비를 통한 수비 전술.

과르디올라의 축구를 이끄는 여러 핵심 선수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2017/18, 2018/19 시즌에 관한 내용이어서 지금의 선수층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의 축구 전술 철학이 녹아있습니다.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시티 사령탑으로 프리미어리그 5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도 7개의 우승컵을 올렸습니다.
새벽에 끝난 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 2 맨체스터 시티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아침마다 미국 시장 브리핑을 포스팅할 때, 공격, 미드필더, 수비라인을 구성하는 용어를 쓰며 축구를 비교하며 글을 쓰곤 하는데 축구 책도 투자와 연관을 지을 수 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경제적 자유를 찾고 유럽으로 축구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투자의 목표를 잡는 아이템이 되는듯합니다.
그래서 나름 아이들과 유럽으로 축구 투어를 떠나볼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물론, 1차적으로 국내 프로 축구 투어도 해보고 정말 재미있으면 유럽 축구로 넓혀봐야겠습니다.
책을 읽어본 소감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상대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똑같이 11명이 하는 축구 경기이지만 어떻게 하면 지역에서 상대보다 수적 우위를 차지하게 할 것인가?를 핵심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콤비네이션 플레이, 전술에 맞는 선수 영입.
아무리 좋은 선수가 있어도 조합이 맞지 않으면 결과가 나오지 않겠지요?
책 표지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을 인형처럼 조작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아무리 축구 슈퍼스타지만 감독에게는 그저 하나의 유닛에 불과합니다. 마음에 안 들면 벤치행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은 경기에 나온 여러 가지 것들이 훈련장에서 많은 훈련으로 조직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유럽의 빅클럽은 선수들이 유능하니 어떤 감독이 이끌어도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훈련이 안되면 선수 개인 능력으로 만 경
기를 하니 조직적으로 정비된 팀을 상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축구 감독의 전술 철학, 투자자의 투자 철학.
어떤 전술을 가지고 공격과 수비를 할 것인지, 어떻게 공격하기 위한 빌드 업을 할 것인지. 위기 상황, 상대의 다양한 상황을 풀어나갈 감독의 전략을 투자에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의 투자 철학은? 보통 주식투자하면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터리의 투자 철학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를 추구합니다. 내 돈을 이상한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습니다. 전투에서 패할 수는 있어도 전쟁은 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23전 23승의 신화를 남긴 이순신 장군을 좋아합니다.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전투에 임하는 준비된 장군.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지표를 참고하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지나간다는 생각으로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주변 사람이 이 회사 좋데~~, 투자해 봐~~. 해서 나의 자산을 묻지 마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투자 철학은 수비형이라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지지 않는 축구를 하는 수비형 축구를 좋아합니다. 이런 말도 있지요?
공격은 관중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
가치투자는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지 않습니까? 제 투자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운동을 좋아합니다. 물론,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축구는 더더욱 잘 못합니다. 우연히 학생들과 스포츠클럽축구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정말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운이 좋아 우승도 했습니다. 그런데, 추구하는 축구가 정말 수비형 축구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안정된 수비에 강력한 한방으로 승리를 추구하는 축구
연구해서 다음 대회에도 꼭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해 봅니다.
세상에 가봐야 할 곳은 많다. 다음에는 유럽 축구 투어를 가보자.